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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미스터리
201102240
진화론이란 생물은 생활환경에 적응하면서 단순한 것으로부터 복잡한 것으로 진화하며, 생존경쟁에 적합한 것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된다는 학설이다.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느린 변화과정으로 진화가 일어난다고 제안하였다. 첫째, 생물의 세계에는 어디에서나 생존경쟁이 있다는 것이다. 아주 오랜 세월 수많은 세대를 거쳐 적자생존이 일어나고, 환경조건이 때때로 변한다면 획기적인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식들은 부모세대의 다른 개체들보다 자기 부모를 아주 많이 닮는다. 이어서 각 세대는 그 전세대에 발견되는 다양한 변이를 그대로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부 특성만을 편향되게 갖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창조론은 "신이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만들었다"라는 것인데, '신'을 '지적 존재'로 대치하면 지적 설계와 문맥이 같아진다. 지적설계론의 대표개념은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인데 그것은 ‘몇 가지 부분들이 합쳐져 기초적인 기능을 하는 시스템에 대해 어떤 한 부분만 없어도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특성이다.’ 쥐덫을 예로 들자면, 쥐덫은 바닥, 스프링, 망치, 막대, 집게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 하나를 없애거나 위치를 잘못시키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그 정의로써 진화론을 반박한다. 진화론에 의하면 현존하는 기관은 불완전하지만 기능을 하는 선구적 기관이 있어야 한다. 고로 과거의 선구적 기관은 불완전한 시스템을 이루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정의에 이것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는 변화의 과정에서 기관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한다는 진화론의 주장에 모순이 된다. 이 모순을 피하려면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선구체로부터 변화된 것이 아닌 어떤 지적인 존재에 의해 창조되어야만 한다. 나는 다윈의 진화론도 지적설계론도 어느 정도씩 동의하고 어느 정도씩 반대한다. 신이 한순간 진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단세포생물이라도 생명체는 분명 어딘가에서 시작된 것이 분명함으로 생명체가 창조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이 단 한 가지 근원에서 진화해 나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거쳐 일어나는 일이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구가 생긴 이례 사람이 기록을 하기 시작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지만 그 이전을 알지 못하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 또한, 적자생존이라는 법칙에 따르면 현재에는 바다에는 상어만 떠다니고 이 땅위에는 사람이라는 종만이 남아있어야 한다는 말이 아닌가? 왜 약하다고 여겨지는 존재는 아직까지 진화를 하지 않고 약한 존재로 남아 있는 것인지 이해가가지 않는다. 결국 진화론도 추측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물이 환경에 맞게 조금씩 아주 천천히 진화를 할 수 있고, 하고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한다. 불필요한 부분이 사라져간다거나 먹이를 먹기 위한 몸의 변화나 적을 피하기 위한 위장술 등의 진화적인 부분에 한해서 말이다. 식물이 동물이 되고 파충류가 포유류가 되는 오랜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지 않은 다소 억지스러워 보이는 ‘공통계보설’보다는 차라리 전혀 다른 몇 개의 종에서 조금씩 진화를 거쳐 비슷한 새로운 종이 탄생되고 진화되어 현재의 생태계를 이루게 되었다는 ‘개별유형설’이 더 적합하다고 느껴진다. 적어도 사고와 말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땅에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잔디와 조상이 같다고 하지 않으니 말이다. 내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현실적으로 와닿게 느끼지 못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다윈의 진화론을 주장하기에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많다고 말하고 싶다.